안녕하세요.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 입니다.
오늘은 '감자 보관 방법' 에 대해
글을 써볼까해요:)

감자는 집밥의 기본 식재료죠.
찌고, 볶고, 튀기고, 으깨서도 먹을 수 있는 활용도 100점인 감자!
감자는 우리 식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재료이지만,
하지만 잘못 보관하면 금방 싹이 트거나 무르게 썩어
버려야 할 때도 많습니다.
오늘은 감자를 오래,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.
감자 보관의 기본 원칙!

감자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.
빛과 고온은 감자의 품질을 빠르게 떨어뜨리고
‘솔라닌’이라는 독성 성분이 생기게 만듭니다.
햇빛 = 감자 싹 + 독성 위험
이 공식, 꼭 기억하세요!
실온 보관 방법 (가장 추천) 👍

1. 신문지에 싸서 바구니에 담기
감자를 하나씩 신문지로 감싸거나
신문지로 덮은 바구니에 보관하면
통풍은 유지되면서 빛은 차단됩니다.
2. 양파와 함께 보관하지 말 것!
감자와 양파는 서로에게 해롭습니다.
양파에서 나오는 수분과 가스가
감자를 더 빨리 썩게 만들어요.
3.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싹 억제
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
감자의 발아를 막아주기 때문에
감자와 함께 보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.
4. 통풍 잘 되는 종이상자나 망 사용
습기 차지 않도록, 밀폐 용기는 피하고
종이박스나 구멍 난 채반, 그물망 등을 활용하세요.
감자, 냉장 보관은 가능할까?

보통은 냉장 보관을 권하지 않습니다.
차가운 온도에서 감자의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어
조리 시 단맛이 강해지고 '탄화(암갈색 변색)'가 발생할 수 있어요.
하지만 여름철이나 장기 보관이 필요하다면 예외적으로 가능하며
그럴 땐 신문지로 감싸서 야채칸에 두는 걸 추천합니다.
단, 조리 전에는 상온에서 하루 이상 두어 전분을 되돌리는 게 좋아요.
싹이 난 감자, 먹어도 될까?

감자에 싹이 나면 그 부분과
그 주변을 깊게 도려내고 먹을 수는 있지만,
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특히 감자 전체가 녹색을 띠는 경우는
‘솔라닌’이라는 신경독소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으므로
섭취하지 마세요!
감자 보관 꿀팁 요약 ✔

△ 위에 작성된 표로 한눈에 확인해보세요!
Tip. 감자 요리 전에 꼭 확인해보기!
· 눅눅하거나 곰팡이가 핀 감자는 바로 폐기
· 껍질이 말라비틀어졌거나 심하게 주름진 것도 먹지 않는 게 좋아요
· 감자는 신선할수록 식감도 맛도 최고랍니다!
마무리하며 …
감자는 올바른 보관만 잘해도
오랫동안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.
다음 장보기에 감자를 잔뜩 사오셨다면?
이제 걱정 말고 신문지와 바구니만 꺼내보세요!
여러분의 부엌에서 감자가 싱싱하게 오래 머물 수 있답니다 😊
오늘 '감자 보관 방법' 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,
어떠신가요? 좀 도움이 되셨나요?
그럼 전 다음 포스팅때 뵐게요 👋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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